티저 아트북·컴플리트 세트 이틀 연속 완판… 현지 팬덤 관심 입증
19일부터 21일까지 첫 CBT 참가자 모집… 출시 전 완성도 검증 박차
코미케 이어 9월 도쿄게임쇼 참가… 주요 행사·CBT 통해 이용자 소통 확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일본 최대 규모 서브컬처 행사인 ‘코믹마켓’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출처=엔씨>
엔씨의 신작 서브컬처 RPG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일본 최대 서브컬처 행사인 ‘코믹마켓’에서 굿즈를 완판하며 팬덤의 기대감을 확인했다. 첫 오프라인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친 데 이어 오는 19일부터 첫 비공개 테스트(CBT) 참가자 모집에 나서며 정식 출시를 위한 이용자 검증에 본격 돌입한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디나미스 원(Dynamis One)이 개발하고 엔씨가 글로벌 퍼블리싱을 맡은 신작이다. 디나미스 원은 글로벌 서브컬처 흥행작 ‘블루 아카이브’의 주요 개발진이 설립한 개발사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첫 작품으로 선보이며 글로벌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엔씨는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린 ‘코믹마켓 108’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로 참가했다. 코믹마켓은 만화·애니메이션·게임 등 서브컬처 팬과 창작자들이 모여 창작물과 굿즈를 판매하고 교류하는 대표적인 서브컬처 행사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일본 최대 규모 서브컬처 행사인 ‘코믹마켓’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출처=엔씨>
엔씨는 행사장에 ‘아스트라에 오라티오’ 대표 비주얼을 활용한 부스를 마련하고 티저 아트북, 미니 아크릴 블록, 하프컷 스티커 2종, 캐릭터 캔배지 2종 등 다양한 공식 굿즈를 선보였다. 모든 굿즈를 담은 ‘컴플리트 세트’도 함께 판매했다.
정식 출시 전임에도 현지 이용자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특히 ‘티저 아트북’과 ‘컴플리트 세트’는 행사 이틀 연속 완판을 기록했다. 엔씨는 현장 방문 및 SNS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공식 굿즈와 포스트카드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며 접점을 넓혔다.
이번 코믹마켓 참가를 통해 일본 서브컬처 핵심 이용자층을 대상으로 게임을 알리는 동시에, 출시 전부터 형성되고 있는 현지 팬덤의 관심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엔씨는 코믹마켓을 시작으로 주요 오프라인 행사와 CBT를 연계하며 정식 출시 전까지 이용자 접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첫 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출처=엔씨>
현지에서 팬덤 열기를 확인한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오는 19일 낮 12시부터 첫 CBT 참가자 모집을 시작한다. 모집은 9월 21일 낮 12시까지 진행되며, 테스트 일정과 세부 참여 방법 등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CBT는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실제 이용자에게 게임성을 선보이고 출시 전 완성도를 점검하는 첫 검증 단계다. 앞서 공개된 콘텐츠를 실제 플레이 환경에서 선보이고 전투 시스템과 세계관, 주요 콘텐츠 등에 대한 이용자 반응을 확인할 전망이다. 엔씨는 CBT를 통해 확보한 이용자 의견을 향후 개발 과정에 반영해 게임 완성도를 높여갈 계획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마법이 존재하는 가상의 시간대 속 도쿄를 배경으로 하는 신전기(新伝奇) RPG다. 이용자는 행정기관 ‘특구청’ 소속 주임이 돼 각종 사건을 해결하고 지역을 관리하며, 다양한 조직과 인물이 얽힌 세계에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게 된다.
게임은 캐릭터 개개인의 매력뿐 아니라 서로 다른 목적과 개성을 가진 조직을 중심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는 구조를 갖췄다. 전투는 파티 기반 턴제 방식으로 구성됐으며, 앞서 공개된 프로모션 영상(PV)을 통해 캐릭터별 스킬 연출과 캐릭터 간 연계 요소 등이 공개된 바 있다.

서브컬처 게임 전문 개발사 ‘디나미스 원’의 첫 작품 ‘아스트라에 오라티오’가 첫 CBT를 앞두고 있다. <출처=디나미스 원>
디나미스 원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를 통해 자체 개발 철학인 ‘오가닉 아트(Organic Art)’도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오가닉 아트’는 단순히 고품질의 이미지를 구현하는 것을 넘어 창작자의 경험과 해석, 감정이 콘텐츠 곳곳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개발 방향성을 의미한다.
디나미스 원은 AI 기술 발전으로 게임 제작 방식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도 창작자의 개성과 경험이 서브컬처 콘텐츠의 핵심 가치가 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창작 과정에서 발생하는 미세한 차이와 불완전성이 캐릭터에 생명력을 부여하고, 이용자가 오랜 시간 애정을 갖는 콘텐츠를 만드는 기반이 된다는 설명이다.
‘아스트라에 오라티오’는 지난해 12월 디나미스 원과 엔씨가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이후 개발 및 글로벌 서비스 준비를 이어왔다. 엔씨는 지난 4월 30일 게임명과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공개한 뒤 주요 캐릭터와 세계관 등 게임 정보를 순차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엔씨는 코믹마켓에 이어 오는 9월 일본에서 열리는 ‘도쿄게임쇼 2026’에도 참가할 예정이다. 코믹마켓에서 현지 팬덤과 첫 오프라인 접점을 확보한 데 이어 CBT를 통한 이용자 검증, 도쿄게임쇼 참가로 이어지는 행보를 통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서브컬처 이용자와의 접점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CBT가 ‘아스트라에 오라티오’의 정식 출시 전 성과를 가늠할 첫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일본 서브컬처 시장에서 코믹마켓을 통해 확인한 관심이 실제 게임 이용으로 이어질지, CBT에서 확보한 이용자 피드백을 얼마나 빠르게 게임 완성도 향상으로 연결할지가 향후 흥행 여부를 가를 주요 변수로 꼽힌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그래픽] 우리투자증권 IB 관련 수수료 수익 현황](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4/2026110410334385613_m.jpg)
























































































![[26-08호] 외국계기업 특수관계자 거래비용 분석](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09/22/2026092209074802558_m.png)





![[이달의 주식부호] 주식부호 10명 중 8명 보유주식 ↓…삼성일가 4인 주식 13조 ‘증발’](https://www.ceoscoredaily.com/photos/2026/11/03/2026110311113469809_m.jpg)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