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스토어, 에어월렉스와 손잡고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

시간 입력 2026-10-19 15:57:42 시간 수정 2026-10-19 15:5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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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여 개국 카드·간편결제 지원… ‘원스토어 글로벌’·‘원샵’에 적용

원스토어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출처=원스토어>

원스토어가 글로벌 핀테크 기업 에어월렉스(Airwallex)와 손잡고 해외 결제 인프라 강화에 나선다. 전 세계 200여 개국에서 카드와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결제 환경을 구축해 이용자 편의성을 높이고, 개발사의 해외 시장 진출에 따른 결제·운영 부담을 줄인다는 구상이다.

원스토어(대표 장현국)는 에어월렉스와 글로벌 결제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원스토어는 에어월렉스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200여 개국에서 카드 및 카드 기반 간편결제를 지원하는 결제 수단을 확보하고, 이를 ‘원스토어 글로벌’과 ‘원샵’에 적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 이용자에게 보다 편리한 결제 환경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개발사들은 국가별로 상이한 결제 요건과 현지 결제 체계에 대응해야 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러 결제 대행사를 개별적으로 관리해야 하는 점도 운영 부담을 높이는 요인으로 꼽힌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개발사들의 이 같은 부담을 줄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국내외 개발사들은 원스토어 플랫폼을 통해 글로벌 주요 시장의 카드 및 현지 결제 수단을 통합 연동할 수 있게 된다. 국가별 결제 대행사를 별도로 관리해야 하는 부담이 줄어들면서 게임 개발과 서비스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에어월렉스는 2015년 호주 멜버른에서 설립된 글로벌 결제 전문 기업이다. 북미와 유럽, 중동, 아시아태평양 등에서 85개 이상의 금융 라이선스를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 약 67만 개 기업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원스토어와 에어월렉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글로벌 결제 분야의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현국 원스토어 대표는 “개발사에는 국가별 세무·법인 부담 없이 세계 시장에 나설 길을, 이용자에게는 어느 나라에서든 익숙한 수단으로 결제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이번 협력의 핵심”이라며 “원스토어 글로벌과 원샵이 전 세계 개발사와 이용자를 잇는 결제 기반을 갖춰가는 만큼 더 많은 게임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김근빈 에어월렉스 한국 엔터프라이즈 총괄은 “한국은 게임과 디지털 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장 역동적인 시장 중 하나로, 많은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전 세계 이용자를 향해 사업을 키워가고 있다”며 “이번 협력을 통해 원스토어의 개발사 생태계와 에어월렉스의 글로벌 결제 네트워크 간 시너지를 모색하고, 개발사와 퍼블리셔가 해외로 나아가는 과정에서 글로벌 결제를 더 간편하게 할 수 있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이예림 기자 / leeyerim@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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