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송 SGC E&C 부사장, 동탑산업훈장 수상…해외플랜트 공로

시간 입력 2026-11-04 15:45:10 시간 수정 2026-11-04 15:4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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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사우디 첫 진출부터 30년간 다수 프로젝트 완수

지난 3일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이희송 부사장이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사진제공=SGC E&C>

이희송 SGC E&C 부사장이 지난 30년간 다수의 해외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4일 플랜트 업계에 따르면 이 부사장은 지난 3일 건설회관에서 해외건설협회 주최, 국토교통부 후원으로 열린 ‘2026 해외건설 플랜트의 날’ 기념식에서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이날 이 부사장은 “30년간 건설 외길을 걸으며 축적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회사의 지속 성장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플랜트 탑티어 기업으로서 대한민국의 플랜트 저력을 압도적으로 각인시키는 주역이 되겠다”고 밝혔다.

플랜트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이희송 부사장은 그동안 해외 수주 포트폴리오 확장을 지휘해왔다.

특히 2009년 SGC E&C의 사우디아라비아 첫 진출 당시부터 현장을 직접 발로 뛰며 굵직한 프로젝트를 연이어 완수해 낸 바 있다.

이처럼 중동 시장에서 구축한 네트워크는 향후 SGC E&C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시장으로 넓히는 데 교두보가 됐다.

SGC E&C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도 사우디아라비아의 에틸렌·프로필렌 생산설비 증설과 IPA 생산 설비, 에틸렌초산비닐 생산설비 건설공사, 프로필렌·폴리프로필렌 생산설비 건설공사 등을 진행했다.

또 말레이시아에서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생산공장 건설을 포함해 해외 프로젝트로만 약 40억1000만달러(한화 약 5조3772억원) 규모의 수주 성과를 이끌었다.

이처럼 SGC E&C는 해외건설 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등 수익성 위주의 해외건설 수주에 힘쓰고 있다. 최근에는 글로벌 에너지·화학 기업인 아람코와 중동 시장 내 전략적 협력을 논의하는 등 중동 시장 내 글로벌 EPC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수연 기자 / dduni@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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