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케이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649억원…상장 이후 최대 실적

입력 2022-02-15 17:04:18 수정 2022-02-15 17: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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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미국 내 PET 공급 차질로 실적 개선
재활용 사업 강화 및 관련 소재 개발 나서

티케이케미칼 실적 추이. <사진제공=티케이케미칼>

SM그룹 티케이케미칼(대표 김병기)이 지난해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하며 2011년 상장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티케이케미칼은 15일 잠정공시를 통해 21년 연결기준 매출 6939억원, 영업이익 649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4293억원 대비 2646억원(61.6%)이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2020년 208억원 손실에서 흑자전환했다.

별도기준 매출은 6736억원, 영업이익 668억원을 달성했다. 지난해 4분기는 연결기준 매출2209억원(100.4%↑), 영업이익 265억원(흑자전환)을 기록했다.

티케이케미칼 관계자는 "지난해 4분기 비수기 진입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공급망 병목현상의 지속과 브라질 및 멕시코 PET업체의 생산량 감소로 미국 내 PET 공급차질로 화학부문의 실적이 크게 개선됐다”며 “올해도 기존 사업의 수익 확대는 물론 재활용 PET 사업에 회사의 역량을 집중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티케이케미칼은 지난해 9월 LG화학과 체결한 '친환경 생분해 소재 양산 및 사업협력 MOU'를 양사 합의에 따라 종료한다고 밝혔다. 대내외 환경 변화에 따라 결정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티케이케미칼은 재활용 사업부문을 강화하고 관련 소재를 개발해 지속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우선 K-rPET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 제조부문의 폴리·수지의 연계사업인 투명페트병 재활용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또한 투명페트병 재활용 가치 향상을 위해 PET병과 동일 소재로 만든 병마개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PET마개는 투명페트병과 동일한 소재이기 때문에 재활용 과정이 혁신적으로 개선되고, 고부가가치의 재활용이 가능해지는 친환경적 제품이다. 지난해 9월 ' PET 용기용 PET 마개' 특허출원 신청을 완료했으며, 상업화를 위한 품질 테스트를 진행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준모 기자 / Junpark@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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