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화상교육 실시

시간 입력 2022-02-24 15:16:36 시간 수정 2022-02-24 15: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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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조호성 전북대 수의학과 교수가 화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교육을 진행하는 모습. <사진=NH농협은행>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는 23일 농협 공동방제단과 방역인력 4740명을 대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방역 화상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조호성 전북대 수의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ASF 바이러스의 위험성과 방역대책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특히 양돈농장 전파를 막기 위한 차단방역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ASF는 2019년 9월 경기도 포천 돼지 사육농장 발생을 시작으로 최근 충청권과 경상권까지 발생하고 있어 추가 확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안병우 농협 축산경제대표이사는 “멧돼지로부터 유입되는 ASF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농장소독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자”며 “양돈논가가 방역시설을 강화해 피해를 사전에 차단해 달라”고 당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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