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기계 무상수리와 엔진오일 교체 등 긴급지원
농협(회장 이성희)경제지주는 동해안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민들을 돕기 위해 특별재난지역을 중심으로 농기계 무상수리와 엔진오일 교체 등 긴급지원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대형화재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하고 영농철에 농가 경영에 차질 없도록 돕고자 마련됐다.
산불로 인한 농기계 고장 정도가 수리 가능한 수준일 경우, 피해 지역 내 긴급 순회수리반을 통해 공임비와 일부 부품에 대한 무상 수리가 진행된다. 또 농협에서 대형농기계(트렉터, 이앙기, 콤바인)를 구매했다면 엔진오일과 필터도 무상으로 교체 받을 수 있다.
정철훈 농협경제지주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산불 피해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과 농민들의 생활이 빨리 안정되길 바란다”며 “피해지역의 조속한 정상화를 기원하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안은정 기자 / bonjour@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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