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민석 부사장, 1년 못 채우고 보직 해임…후임자 ‘미정’
SK온, 수석부회장 교체·CCO 해임 등 추가 인사 가능성↑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 <사진=SK온>
성민석 SK온 최고사업책임자(CCO) 부사장이 1년도 안 돼서 보직에서 해임됐다. 영입 당시에 기대했던 기존 고객사 대응역량 강화 및 신규 수주 등에서 기대에 못 미쳤다는 평가다.
19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성 부사장을 CCO직에서 해임했다. SK온은 지난해 8월 성 부사장을 영입하면서 CCO직을 신설한 바 있다. 당시 CCO직을 신설하면서 마케팅, 구매, PM(프로젝트 관리) 사업 부서를 배치하는 조직개편에 나서면서 힘을 실었다.
그러나 포드의 전기차 판매량 감소 및 전기차 시장의 성장 둔화가 겹치고 기대에 못 미치는 성과를 내면서 보직 해임이라는 결정이 나오게 됐다.
성 부사장의 행보나 CCO직 후임 및 CCO직 폐지는 아직까지 정해진 바 없다. 다만 배터리 업황 회복이 더딜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조직을 축소하는 움직임이 나올 것이라는 평가가 우세하다.
한편 최재원 수석부회장이 SK온의 모회사인 SK이노베이션으로 자리를 옮기고 유정준 SK미주대외협력총괄이 SK온 신임 부회장으로 선임하는 등 연중 인사가 단행된 바 있다. 일각에서는 성 부사장에 이어 새로운 조직 개편이 이뤄질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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