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M&A 등 다양한 방안 검토 중”…결정된 사항은 없어

시간 입력 2024-06-20 09:55:23 시간 수정 2024-06-20 15:32:43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SK E&S와 합병설에 해명 공시
SK그룹, 사업 리밸런싱 추진…내주 경영전략회의 예정

SK 서린사옥. <사진=SK>
SK 서린사옥. <사진=SK>

SK이노베이션이 SK E&S와의 합병설에 대해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해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공시를 통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합병 등 다양한 전략적 방안을 검토 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향후 관련 사항이 결정되는 시점 또는 1개월 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는 이날 한 매체가 SK이노베이션과 SK E&S가 합병한다고 보도한 데 따른 해명 공시다. 해당 매체는 SK그룹이 오는 28~29일 그룹 경영진과 주요 계열사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하는 경영전략회의에서 두 회사의 합병 계획을 최종 승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SK이노베이션과 SK E&S는 SK그룹 지주사인 SK㈜가 각각 36.2%, 90%를 보유한 중간지주사다. SK이노베이션은 정유·석유화학·윤활유 등을 주축으로 하는 에너지 기업이다. SK E&S는 액화천연가스(LNG), 태양광, 풍력 발전 사업을 하고 있다.

현재 SK그룹은 사업 포트폴리오 최적화를 위한 ‘리밸런싱’ 작업을 진행 중이다.  특히 그룹 사업의 양대 축 중 하나인 그린·바이오 사업에서는 ‘질적 성장’을 위한 다양한 시나리오가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 정체)으로 부진을 겪는 SK온을 SK엔무브와 합병 상장하는 방안과 SK아이이테크놀로지(SKIET) 지분을 매각해 투자 자금을 확보하는 방안 등이 거론 되기도 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김은서 기자 / keseo@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