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케미칼, 조비·포스코인터와 친환경 사업 맞손…생분해성 완효성 비료 수출

시간 입력 2024-07-15 10:21:05 시간 수정 2024-07-15 10: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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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 인도네시아 팜농장 수출
3사 친환경 밸류체인 구축 협력 기대

애경케미칼과 조비,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들이 제품 출고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애경케미칼>

애경케미칼이 지속가능한 친환경 사업 전개를 위해 힘을 모은다.

애경케미칼은 15일 조비와 공동개발한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를 인도네시아에 있는 포스코인터내셔널 팜농장(PT BIA)에 수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출이 확정된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는 애경케미칼과 조비의 기술력이 더해진 제품이다. 완효성 비료를 둘러싸고 있는 생분해 수지는 미국 농무부(USDA)의 바이오 소재 기반 인증을 획득한 제품으로 햇빛과 미생물에 의해 이산화탄소와 물로 완전 분해돼 환경오염 걱정이 없다.

포스코인터내셔널 역시 인도네시아 팜농장에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를 적용하면서 화학비료 사용을 줄여나갈 방침이다. 3사의 협력은 이번 수출을 시작으로 친환경 제품 연구개발, 해외판로 개척 등 다양한 형태의 협력 방안을 강구해 나갈 예정이다.

애경케미칼 관계자는 “이번 생분해성 완효성 비료 수출은 우리 기술이 적용된 친환경 제품을 해외시장에 선보이고 영역을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 있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유기적인 협업을 통해 전 세계 탄소저감에 공헌할 수 있는 다양한 친환경 제품 솔루션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정부가 대대적인 농업생산성 확대에 돌입하며 농산업 발전에 유리한 환경을 조성하는 모습이다. 특히 완효성 비료는 연평균 강수량이 많아 양분 유실률이 높은 인도네시아 농업 환경에 적합해 수요가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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