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상반기 영업익 244억 118%↑…사상 최대 반기 실적 달성

시간 입력 2024-07-18 14:09:13 시간 수정 2024-07-18 14: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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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률·순이익률 사상 최고치, 유럽·북미 수출이 실적 견인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수혜, UL 인증으로 미국 시장 공략 가속
사상 최대 연간 실적 기대, LS전선과 해저 및 희토류 사업 추진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올해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 시장에서 고부가제품 수출이 증가하면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과 비슷한 수준을 거뒀다.

LS에코에너지는 18일 상반기 매출액 4125억원, 영업이익 244억원을 기록했다고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반기(3637억원) 대비 13.4%, 영업이익은 전년 반기(112억원) 대비 117.9% 증가했다.

LS에코에너지의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295억원)에 육박하는 수치로, 역대 반기 최대 실적이다.

LS에코에너지의 실적을 2분기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매출액은 2326억원, 영업이익은 14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분기 대비 각각 24.2%, 147.9% 늘었다.

LS에코에너지 관계자는 “유럽과 북미 시장에서 고부가제품인 초고압케이블과 UTP 케이블 수출 급증이 이번 실적을 견인했다”며 “연간으로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호찌민 생산법인 LSCV에서 생산된 랜 케이블은 미국의 중국산 배제 정책 덕분에 대미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30% 이상 증가했다.

LS에코에너지는 최근 알루미늄 지중(URD) 케이블의 UL 인증을 완료하며 미국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국은 중국산 알루미늄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하고 있기에 중국 외 국가의 URD 케이블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한편 LS에코에너지는 LS전선과 협력해 유럽과 아시아에서 해저케이블 사업 확장과 희토류 밸류체인 구축을 진행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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