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티앤에스·효성ITX, 새 수장에 ‘삼성 출신’ 최방섭·홍혜진 기용…“글로벌 사업 확장”

시간 입력 2024-07-18 16:14:35 시간 수정 2024-07-18 16: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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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티앤에스, ‘영업 전문가’ 통해 글로벌 시장 진출
효성ITX, ‘IT 전문가’ 앞세워 DX·IDC 등 신사업 육성

최방섭 효성티앤에스 대표(왼쪽)과 홍혜진 효성ITX 대표. <사진=각 사>

효성그룹의 주요 계열사가 삼성 출신 대표이사를 새 수장으로 영입했다. 이번 인사로 해외 진출 및 신사업 육성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효성티앤에스는 18일 이사회를 거쳐 삼성전자 출신의 최방섭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신임 최 대표는 36년간 삼성전자에 몸담았던 인물로, 특히 영업통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최 대표는 삼성전자 유럽 영업총괄을 맡으며 유럽 TV시장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미국법인 모바일 부문장과 모바일경험(MX) 전략마케팅실장을 역임한 당시에는 전 세계 삼성 스마트폰의 매출과 시장점유율 확대를 주도했다.

효성티앤에스는 이번 최 대표의 경험을 기반으로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으로 사업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 대표는 “내부 소통 증진을 통한 역량강화 및 VOC 기반의 혁신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ATM 제조사를 넘어 글로벌 페이먼트 리더로 고객들의 일상 속 경험과 가치를 혁신하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효성ITX는 홍혜진 IT전략실장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홍 대표는 삼성SDS에서 30여년간 IT전략 및 마케팅을 이끌어온 IT 전문가로 불린다.

특히 삼성SDS 부사장 재임 당시 IT 솔루션 및 서비스 기획, 개발, 마케팅 및 영업 등 밸류체인 사업 전반을 이끌었다. 홍 대표는 효성ITX의 신사업 부문을 맡아 IT 부문의 사업 확장을 주도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효성ITX는 기존 사업 부문의 남경환 대표이사와 IT 신사업 부문의 홍 대표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

각자 대표 체제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책임 경영을 통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홍 대표는 “DX, IDC 등 신사업부를 맡아 육성하는 한편 새로운 미래 사업을 발굴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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