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범식 환경 경영 드라이브…지난해 환경 투자액 역대 최대

시간 입력 2024-07-19 17:52:24 시간 수정 2024-07-19 17:5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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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환경 투자액 396억원 집행
최근 3년간 환경 투자액 늘려가

고려아연 온산제련소 전경. <사진=고려아연>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이 환경·사회·거버넌스 등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강조하고 있다. 고려아연은 친환경 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전사적인 차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고려아연은 환경 경영의 일환으로 지난해 환경 투자액을 역대 최대 수준으로 집행했다고 19일 밝혔다.

고려아연의 지속가능경영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고려아연의 환경 투자액은 396억원이다. 지난해 환경 투자액은 역대 가장 많은 금액을 사용했던 2022년 123억원 대비 3.2배가량 늘었다. 이처럼 고려아연은 최근 3년간 환경 투자액을 늘려 가고 있다. 

고려아연이 지난해 집행한 환경 투자액 중 약 70%가량을 대기 개선에 활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기 개선 다음으로 수질 개선, 화확물질 관련에 각각 환경 투자액을 사용했다.

비용뿐 아니라 내부적으로 환경관리를 위한 움직임에 나섰다. 고려아연은 지난해 환경관리 정책을 개정해 경영 및 제품생산 활동으로 발생하는 환경 영향을 최소화하고 지역사회 환경 보존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으로 발전하겠다는 방향성을 명시했다.

또한 고려아연은 생물다양성 보호와 광산폐기물 관리, 용수 사용 및 산림보호 등을 세분화 한 정책을 제정하고 공개해 나가고 있다.

아울러 고려아연은 제로 웨이스트 기반의 자원순환 시스템을 고도화하기 위해 매년 60만 톤 이상의 슬래그(콘크리트용 골재)를 재활용하기 위해 반출하고 있다. 별도로 취수를 진행하지 않고 100% 공업용수를 구매해 사용하고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이를 통해 전체 매출 대비 저탄소 제품 매출 비중도 4.72%로 2022년(3.68%) 대비 1%포인트(P) 이상 끌어 올렸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환경 경영의 목표 달성을 위해 임직원의 환경 인식 제고와 환경개선 활동의 참여를 독려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전 직원의 환경 개선 활동 동참과 관련한 사항을 명문화해 환경경영 방침 내에 게시했으며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도 환경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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