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라진 한화솔루션 인사 시계…케미칼 남정운·큐셀부문 홍정권 내정

시간 입력 2024-07-26 17:12:12 시간 수정 2024-07-26 17: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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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솔루션 케미칼·큐셀, 여천NCC 신임 대표 내정
사업별 전문성·폭넓은 경험 갖춘 대표이사 전면 배치

(왼쪽부터)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내정자·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
(왼쪽부터) 남정운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대표 내정자·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

한화그룹이 한화솔루션과 여천NCC의 대표이사 인사를 예년보다 1개월 이상 빨리 단행했다. 각 사별로 신임 대표이사의 책임하에 최적의 조직을 구성하고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 수립 및 사업계획 추진을 위한 것으로 보인다.

한화그룹은 26일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여천NCC 등 3개 계열사 대표이사 내정 인사를 발표했다.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신임 대표이사는 남정운 여천NCC 대표이사가 내정됐다. 남 내정자는 한화케미칼(현 한화솔루션 케미칼 부문), 한화퇄에너지스 사업부장 등을 역임하며 화학사업 전반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갖춘 인물이다. 특히 여천NCC 공동대표 보임 이후에는 경영실적 개선 전략을 새롭게 제시하는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남 내정자는 기존 범용 석유화학 중심 사업구조에서 탈피해 고부가·스페셜티 제품 확대를 통한 사업 개선 및 시장지배력 강화에 앞장선다는 구상이다.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신임 대표이사는 홍정권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 전략실장이 내정됐다. 홍 내정자는 엔지니어 출신으로 한화그룹에서 제조, R&D를 비롯해 사업기획, 전략, M&A 등 폭넓은 직무 경험을 쌓은 인물이다. 특히 홍 내정자는 국내외 조직에서 다양한 업무 분야를 맡으며 쌓은 안정적인 관리 역량과 글로벌 리더십을 바탕으로 제조 중심 사업에서 에너지 생산·유통·파이낸싱의 복합사업 수행을 위한 사업구조 개편을 맡게 됐다.

김명헌 여천NCC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김명헌 여천NCC 대표 내정자. <사진=한화그룹>

여천NCC 신임 대표이사는 김명헌 한화임팩트 PTA 사업부장이 내정됐다. 김 내정자는 NCC 공장운영 및 관리 분야에서 전문성을 갖추고, 한화토탈에너지스 공장장 재임 시에는 공장 경쟁력 강화를 달성한 바 있다. 김 내정자는 글로벌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공급과잉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여천NCC의 제조원가 개선, 중장기 경쟁력 제고 등을 맡게 됐다.

한화솔루션과 여천NCC는 발 빠른 인사를 바탕으로 선제적으로 내년도 경영전략을 수립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업계획을 실행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이번에 내정된 대표이사들은 각 사 일정에 따라 주주총회와 이사회 등을 거쳐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된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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