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2분기 영업익 30억원…해외 공장 투자 계획 조정

시간 입력 2024-08-06 17:43:53 시간 수정 2024-08-06 17:4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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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627억원·영업이익 30억원 기록
5개 분기 연속 매출액 상승·흑자 경영 지속
스페인·말레이시아 등 신증설 일정 조정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동박 제품 사진. <사진=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흑자 경영을 지속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반기 매출 둔화를 대비해 탄력적인 투자와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나설 방침이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2분기 매출액 2627억원, 영업이익 30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잠정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33%, 영업이익은 100% 늘었다. 당기순이익도 80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의 실적을 직전 분기와 비교했을 때, 매출액은 9% 증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고객사 다변화 및 북미향 판매량 증가가 분기 최대 매출을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영업이익은 직전 분기 대비 30% 감소했다. 영업이익이 줄어든 주요 원인에는 국제 구리 가격 상승에 따른 재고자산 평가 효과와 글로벌 물류비용 증가 등이 꼽혔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하반기 실적에 대해 전방산업의 약세와 미국 대선 등 정책 변동성 확대로 일시적 매출 성장 둔화할 것으로 평가했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전기차용 동박뿐만 아니라 ESS, 하이브리드, AI 반도체 등 고부가 제품 개발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할 방침이다.

또한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신규 해외 사업장에 대한 투자 계획을 조정한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올해 스페인 공장에 투자하기로 한 1800억원을 250억원으로 줄였다. 대신 말레이시아 5,6 공장에 대한 투자액을 230억원에서 350억원으로 늘렸다.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는 “여전히 북미와 유럽 시장은 고성장이 기대되는 지역인 만큼 대외 변수를 최소화하고 글로벌 정책 변동성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투자를 진행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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