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데이 개최

시간 입력 2024-08-14 14:19:03 시간 수정 2024-08-14 14: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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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열린 ‘2024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조욱제)이 지난 13일 감사위원회와 종속회사 최고재무책임자(CFO)를 위한 ‘2024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유한양행 내부회계관리제도 네트워킹 데이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다. 올해에는 이뮨온시아, 퍼멘텍 등 새로 편입된 종속회사를 포함해 총 8개 그룹사의 최고재무책임자(CFO)가 모였다.

이번 행사는 내부회계관리제도의 효과적인 운영과 그룹사 경영진의 유기적인 소통채널 마련을 위해 진행됐다. 또한, 행사에서 내부회계관리제도에 대한 회계 전문가 초빙 교육을 받았으며 최근 잇따르고 있는 대규모 횡령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 시스템 운영 방향을 모색했다.

이병만 유한양행의 경영관리본부장 부사장은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통제환경 구축을 위하여 종속회사를 포함한 그룹사 경영진 차원에서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준철 감사위원장은 “최근 대규모 횡령 사고로 인하여 이를 방지하기 위한 내부통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종속회사의 안정적인 내부통제 시스템 구축과 연결 수준에서 재무제표의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조희연 기자 / chy@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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