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세방과 이차전지 순환 경제 구축

시간 입력 2024-08-29 17:54:27 시간 수정 2024-08-29 17:5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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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물류 네트워크 통해 리사이클 원재료 확보
엘앤에프, 연내 세방과 첫 공동 프로젝트 착수

이병희 엘앤에프 사장(왼쪽)과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가 협약식에서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가 이차전지 순환 경제 체계 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세방그룹 본사에서 이병희 엘앤에프 최고운영책임자(COO) 사장과 최종일 세방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엘앤에프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세방의 물류 역량과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세방은 항만 하역, 창고 보관, 육해상 운송, 중량 화물 운송 및 설치, 3자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고 전국 주요 항만 및 내륙 물류 거점에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다.

엘앤에프는 세방을 통해 리사이클 사업으로 밸류체인을 확장하는 데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우선 엘앤에프는 리사이클 사업의 원재료(피드스톡) 물량 확보에 나선다. 세방은 세계 여러 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폐배터리 및 폐스크랩을 자체 네트워크를 활용해 엘앤에프에 제공할 계획이다.

배터리의 소재는 광산부터 정제련 등 세계 각국에 퍼져 있어 밸류체인 확보를 위해서는 효율적인 물류가 필수적인데 양사간 협력을 통해 생산성과 경제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병희 엘앤에프 사장은 “세방의 재활용 피드스톡과 이차전지 원재료 확보 역량, 고도화 물류 역량을 통해 전세계에 퍼져 있는 서플라이 체인의 물류 효율성을 더욱 증가시킬 수 있을 것이다”며 “이를 통해 당사의 견고한 공급망 구축 및 물류 효율성 확대,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양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수립하고 연내 첫 번째 공동 프로젝트에 착수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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