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머트리얼즈, 버티브와 전력 솔루션 업무협약 체결…울트라커패시터 공급처 확보

시간 입력 2024-09-04 16:52:04 시간 수정 2024-09-04 16:5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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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센터 분야서 울트라커패시터 도입
AI 데이터센터용 UC로 전력 안전성 강화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왼쪽)와 김성엽 버티브코리아(Vertiv) 사장이 4일 경기도 안양시 LS머트리얼즈 본사에서 진행된 데이터센터(IDC)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머트리얼즈>

LS머트리얼즈가 주력 제품인 울트라커패시터(UC) 공급처를 확보해 나간다.

LS머트리얼즈는 4일 글로벌 전력 인프라 기업인 버티브코리아와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LS머트리얼즈는 버티브의 일반 데이터센터와 AI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에 UC를 공급할 계획이다. 양사는 기존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AI 데이터센터 시장을 선점하는 데 협력해 나간다.

UC는 전력 사용의 급격한 변동에 신속히 대응하는 고성능 전력 저장 장치다. 특히 충·방전 속도와 수명이 긴 게 장점으로 꼽힌다.

기존에는 데이터센터가 정전 시 리튬이온배터리로 비상발전기 가동 시간을 커버했지만 발전기 성능 향상으로 정전 대응시간이 줄어들면서 출력이 크고 수명이 긴 UC가 더욱 효율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UC는 특히 연산 작업이 빈번한 AI 데이터센터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AI 데이터센터는 24시간 대량의 연산 작업을 처리해야 하므로 전력 부하 변동이 크다. LS머트리얼즈는 UC로 이러한 변동에 대응해 AI 데이터센터의 전력 안정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홍영호 LS머트리얼즈 대표는 “버티브와 협력해 UC의 우수한 성능을 데이터센터 전력 관리 솔루션에 적용하게 됐다”며 “이번 MOU를 계기로 데이터센터 시장에 적극 진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버티브는 전력 관리 및 냉각 시스템 분야에서 강점을 가진 글로벌 기업으로, 매출 약 69억 달러(약 9조원) 중 75% 이상을 데이터센터 사업에서 거둬들이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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