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한화솔루션과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업무협약 체결

시간 입력 2024-09-06 17:54:20 시간 수정 2024-09-06 17:5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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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 폐패널 수집·운송 및 분해·유가금속 회수 등 협력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이그니오 공장 내부 전경. <사진=고려아연>

고려아연이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과 태양광 폐패널 재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고려아연은 한화큐셀과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태양광 폐패널을 재활용해 순환경제 저변 확대에 협력해 나갈 전망이다.

양사는 태양광 패널의 자원순환 경제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협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수명이 다한 폐패널 수집 네트워크와 자원 재활용 극대화를 위한 자원순환시스템을 구축한다.

고려아연은 앞서 한화큐셀의 태양광 패널 제조 과정에서 발생한 일부 공정폐기물을 받아 유가물을 회수한 바 있다. 리사이클링으로 확보한 금속은 광산에서 채굴, 운송, 제련과정으로 거쳐 신규로 생산된 금속보다 탄소배출량이 적은 게 특징이다. 이번 협력으로 두 회사 모두 지속가능경영을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셈이다.

또한 고려아연은 기존에도 주력 제품인 아연과 연을 생산하는 공정에서 금, 은, 동 등 다양한 부산물을 생산하며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전자폐기물 등에 함유된 유가 금속을 효율적으로 추출하는 외부 2차원료 재활용에 나선다.

고려아연 관계자는 “태양광 폐패널과 폐배터리 등 전자폐기물에서 유가금속을 회수하는 이른바 ‘도시광산’ 사업은 고려아연의 미래 먹거리인 '트로이카 드라이브' 중 하나인 친환경 자원순환사업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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