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 “미 법원, 코오롱 청구 재차 기각”

시간 입력 2024-09-30 17:26:14 시간 수정 2024-09-30 17:2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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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에 이어 두 번째 기각

HS효성첨단소재 직원이 타이어코드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는 자사를 상대로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제기한 하이브리드 타이어코드(HTC) 관련 미국 특허 침해 소송이 재차 기각됐다고 30일 밝혔다.

본 소송 담당 판사인 제임스 셀나(James V. Selna)는 코오롱의 직접 침해 주장은 HS효성이 아닌 타이어 제조사들의 판매 행위를 전제로 하고 있고 때문에 제3자의 행위에 의한 직접 침해 주장은 인정될 수 없다고 기각했다.

또한 HS효성이 HTC제품을 직접 미국으로 수입한다는 코오롱의 주장에 대해서도 근거 없는 것으로 보았다. 셀나 판사는 코오롱이 주장한 간접 침해나 고의적 침해 주장에 대해서도 모두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번 판결로 코오롱은 HS효성을 상대로 제기한 특허 침해 소송에서 모두 기각 결정을 받게 됐다. 지난 7월 미국 캘리포니아 중부 연방지방법원이 코오롱의 기존 수정 소장을 기각한데 이어 코오롱의 두 번째 수정 소장에 대해서도 기각 결정을 내린 것이다.

HS효성 관계자는 “코오롱의 주장이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있다는 점을 명확하게 짚어준 재판부의 판단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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