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파워솔루션스와 괌 등 재생에너지 시장 진출

시간 입력 2024-10-04 15:12:08 시간 수정 2024-10-04 15: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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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사업 교두보 삼아 전략 시장인 미국 경쟁력 강화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왼쪽)과 리노 만자노(Rino Manzano) 파워 솔루션스 CEO(사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프로젝트 전문 개발기업인 파워솔루션스(Power Solutions)와 괌, 미크로네시아 등 태평양 도시 지역 신재생에너지 시장에 진출한다고 4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서울 용산구 LS용산타워에서 파워솔루션스와 ‘스마트에너지 사업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김종우 LS일렉트릭 시장과 리노 만자노 파워솔루션스 사장 등이 참석했다.

파워솔루션스는 괌에 본사를 둔 신재생에너지 개발 회사다. 미크로네시아 지역을 중심으로 다양한 사업 레퍼런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괌 전력청 주관으로 추진되는 ESS(에너지저장장치) 연계 태양광 발전소 구축 사업의 핵심 파트너사로 참여한 바 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괌 전력청이 주관하는 대형 프로젝트인 태양광(88MW), ESS(241MWh) 사업에 대한 최종 계약체결에 공동 대응한다. 또한 괌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기반으로 괌, 미크로네시아 전역에 걸친 ESS 연계 신재생에너지 사업을 함께 개발하고 영업활동에 있어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괌은 에너지 생산을 위해 원유에 의존했지만 친환경 에너지 섬으로 거듭나기 위해 태양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비중을 늘려왔다. 최근에는 신재생에너지 수급량 변화에 따른 전력계통 불안정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ESS 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LS일렉트릭은 북미 지역 ESS 사업 확대를 위해 2018년 미국 파커 하니핀으로부터 ESS사업을 인수, LS에너지솔루션스를 설립하고 현재까지 약 300개 프로젝트와 1.5GW 이상의 ESS 구축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최종 계약 체결을 목전에 둔 GPA의 PV·ESS 사업의 경우 미국 본토 사업으로 인정되는 만큼 전략지역인 북미시장 진출 시 핵심 레퍼런스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파워 솔루션스와 손잡고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은 물론 사업 영역 확대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태양광 연계, 계통 안정화를 위한 유틸리티 ESS 시장은 북미, 아시아, 유럽을 중심으로 지속 성장하고 있는 만큼 보다 공격적으로 이 시장 점유율을 높여 나갈 것이다”며 “우선적으로 괌을 중심으로 전력기기를 직접 생산하고 시스템 솔루션을 ESS와 결합할 수 있는 당사의 강점과 파워 솔루션스의 현지 사업 경험을 활용해 시너지를 극대화 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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