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마린솔루션, 구본규 대표 체제 출범…해저 사업 ‘가속화’

시간 입력 2024-10-04 16:00:00 시간 수정 2024-10-04 15:36:08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4일 LS마린솔루션 대표이사로 구본규 대표 선임
LS전선·마린솔루션 시너지 통해 해저 사업 탄력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가 5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에서 열린 '밸류업 데이(Value-up Day)' 행사에서 환영사를 하고 있다. <사진=LS전선>

구본규 LS전선 대표이사가 LS마린솔루션의 지휘봉을 맡게 됐다. 처음으로 자회사 대표 겸직에 나선 구 대표는 LS전선과 LS마린솔루션의 시너지를 강화해 해저 사업을 본격적으로 키워 나간다는 구상이다.

구 대표는 4일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한 LS마린솔루션 본사에서 진행된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거쳐 대표로 정식 취임했다. 구 대표는 앞서 선임된 구영헌 대표와 함께 각자 대표로 LS마린솔루션을 이끌게 됐다.

구 대표는 LS마린솔루션에 대한 책임경영을 강화함으로써 LS전선 해저 사업 밸류체인의 종합적인 성장과 도약을 촉진하고 LS전선과의 긴밀한 사업 연계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구 대표는 LS마린솔루션을 LS전선과 함께 ‘해저 밸류체인’의 핵심 기업으로 성장시켜 나갈 계획이다. 최근 글로벌 현지화를 기반으로 해저 사업을 확대하고 있는 LS전선과 함께 턴키 수주 등을 추진하면서 경쟁력을 강화할 전망이다.

LS마린솔루션이 보유한 포설선 GL2030. <사진=LS마린솔루션>

LS마린솔루션은 LS전선의 자회사 편입 이후 기존 통신에서 전력 분야까지 사업을 확대하면서 올 상반기 역대급 실적을 달성하기도 했다. 또한 지중 케이블 시공 전문업체 LS빌드윈을 자회사로 편입하면서 시공 사업 역량을 해저 뿐만 아니라 지중으로 확대했다.

이와 함께 글로벌 톱급인 1만톤 이상의 CLV(해저 케이블 전용 포설선) 취득을 추진하고, 해상풍력 서비스 등으로 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LS전선, LS에코에너지와 함께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한편 LS마린솔루션과 해저 사업을 확장해 나갈 LS전선은 최근 미국 공장 건설을 확정했으며 내년 착공하여 2027년 준공 예정이다. LS에코에너지의 경우, 영국 사업 부지 확보를 위한 우선협상권을 확보하는 등 해저 사업 추진을 검토 중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