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EU, 서울서 6차 디지털 통상 협정 개최…서비스 교역 강화

시간 입력 2024-10-14 17:34:12 시간 수정 2024-10-14 17:34:12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오는 17일까지 조항별 논의 진행

디지털 통상 협정 주요 사항. <사진=산업통상자원부>

산업통상자원부가 서울에서 한국과 유럽연합(EU) 간 제6차 디지털 통상 협정(DTA) 공식 협상이 개최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협상은 오는 15일부터 사흘간 진행되고 그간 협상 결과를 토대로 전자상거래 활성화, 디지털 경제 신뢰 구축, 디지털 비즈니스 자유화 등 조항별 논의를 이어가며 협상 진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국은 EU와 작년 10월 ‘한·EU 디지털 통상 협정 협상’ 개시 선언하고 5차례 협상을 개최한 바 있다.

산업부는 EU와 디지털 통상 협정을 통해 거대경제권인 EU와의 디지털 통상 규범을 업그레이드할 것으로 평가했다.

최근 인터넷 보급의 확산과 디지털 기술의 발전에 따라 무역 방식이 전자상거래로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디지털 통상은 인터넷 등 전자적 수단에 의한 상품‧서비스‧데이터 등을 아우르는 새 무역 규범을 뜻한다.

한국과 EU가 추진 중인 디지털 통상 협정 주요 사항에는 △전자적 전송물 무관세 △전자인증 서명 △종이없는 무역 등이 있다. 이중 종이없는 무역에 따르면 전자무역행정문서에 종이문서와 동등한 법적 효력을 인정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산업부는 “양국 간 디지털 상품 및 서비스 교역을 활성화하고 안정적인 데이터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여 우리 기업의 해외 진출 기회 확대 및 협력 기반 마련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