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연말→2026년 연말로 미뤄
“수요에 최적화된 물량 생산 목표”

에코프로비엠 충북 오창 본사 전경. <사진=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비엠이 포항에 위치한 양극재 공장의 신증설 일정을 2년 연기한다.
22일 에코프로비엠은 공시를 통해 경북 포항시 제4캠퍼스에 짓기로 한 양극재 공장 CAM9의 준공일을 2026년 말로 조정한다고 밝혔다.
에코프로비엠은 지난해 5월 CAM9 공장을 올해 말까지 신설하고 473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CAM9의 생산능력은 총 5만4000톤 규모로, 하이니켈 NCM 양극재와 NCMX, 단결정 양극재 등을 양산할 예정이었다.
특히 NCMX는 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등으로 조합된 기존의 삼원계 배터리(NCA·NCM)와 달리 새로운 소재 ‘X’를 추가한 양극재로 에코프로가 자체 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준공 일정 연기와 관련해 에코프로비엠은 시장의 수요에 따라 수익성을 강화할 수 있는 방향으로 조정하겠다는 입장이다.
에코프로비엠 관계자는 “전방시장 수요 변동성 확대에 따라 증설속도를 늦추게 됐지만 규모를 축소하거나 취소하지 않을 것이다”며 “시장의 수요에 최적화된 물량을 공급해 수익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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