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영국 보틀리 ESS 발전소 준공…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시간 입력 2024-10-23 14:12:29 시간 수정 2024-10-23 14: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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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사업비 1334억원 규모 보틀리 ESS 발전소 준공
유럽 ESS 시장 집중 공략…제품·기술 신뢰성 강조

보틀리 ESS 발전소 전경.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첫 영국 ESS(에너지저장장치) 발전소 구축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고 유럽 신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2일(현지시간) 영국 보틀리(Botley) BESS 구축 사업 현장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신한자산운용, 신한은행 등 프로젝트 관계자 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준공식을 개최했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4월 총사업비 1334억원 규모로 영국 보틀리 ESS 구축 사업을 수주했다. EPC(설계·조달·시공)로 933억원, O&M(통합운영)으로 401억원이 책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LS일렉트릭은 PCS(전력변환장치) 50MW(메가와트), 배터리 114MWh(메가와트시)급 BESS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국내외에서 쌓아 온 스마트에너지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EPC를 맡아 성공적으로 준공을 완료했고 향후 20년 간 O&M 업무도 수행할 예정이다.

LS일렉트릭은 이번 영국 ESS 사업 준공을 시작으로 유럽 신재생에너지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보틀리 ESS 사업 수주에 이어 지난 1월 영국 위도힐에서 약 1621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주하기도 했다. 해당 수주는 EPC로 1328억원, O&M으로 293억원이 책정됐다.

LS일렉트릭은 글로벌 산업용 ESS 시장 공략을 위해 개발한 차세대 ESS 플랫폼 MSSP(Modular Scalable String Platform) 등 신재생에너지 관련 기술력과 그간 미국, 일본 등에서 확보한 해외 사업 역량을 앞세워 현지에서 가시적 성과를 거둘 것으로 내다봤다.

김종우 LS일렉트릭 사장은 “영국 첫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해 세계 최고 수준의 ESS 구축 역량을 다시 한번 인정받은 만큼 추가로 가시적 성과가 기대된다”며 “신재생에너지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영국 등 유럽에서 ESS가 크게 주목받고 있는 만큼 중장기 전략 시장으로 육성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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