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다드에너지, 에너지타일로 CES 2025 혁신상 수상

시간 입력 2024-11-15 14:00:53 시간 수정 2024-11-15 14: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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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에 설치 가능한 ESS 에너지타일 혁신성 주목
내년 CES 2025 통해 에너지타일 해외 시장에 소개

바나듐이온배터리 셀을 내장한 에너지타일의 지하주차장 설치 개념도. <사진=스탠다드에너지>

스탠다드에너지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인 ‘CES 2025’를 앞두고 CES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스탠다드에너지는 스마트시티 부문에서 ‘에너지타일’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CES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는 전세계의 혁신적인 기술 상품에 대해 신청받고 기술, 디자인 등을 평가해 우수한 제품 및 서비스에 혁신상을 수여한다.

스탠다드에너지의 에너지타일은 가로와 세로 각 15센티미터 크기의 타일 형태로 제작된 ESS(에너지저장장치)로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VIB) 셀을 내장하고 있다.

국내에는 지난 11월 초, 빛가람 국제전력기술엑스포(BIXPO) 2024에서 공개된 바 있다. 스탠다드에너지는 내년 1월 CES 2025에서 에너지타일을 해외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다.

에너지타일은 화재위험성이 없는 데다 작은 셀 단위로 제작이 가능한 바나듐 이온 배터리의 장점을 극대화하여 주택, 사무실, 지하주차장 등 다양한 실내 환경에 설치가 가능하다.

특히 매우 짧은 시간(초속응성) 내 고출력 충방전이 필요한 AI 데이터센터와 같은 도시형 IT 기반 시설의 안정적인 전기 공급 및 전력사용의 효율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는 “전 세계의 유수기업들이 첨단제품을 선보이는 CES 2025에서 에너지타일이 혁신상을 수상한 것은 에너지타일에 적용된 VIB의 기술력과 도심형 ESS의 가능성 해외에서도 인정받은 것이다”며 “이번 CES 혁신상 수상 및 CES 2025 참가를 계기로 VIB가 ESS의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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