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선 외교부 2차관, 포스코퓨처엠 음극재 공장 방문…“흑연 공급망 중추적인 역할 기대”

시간 입력 2024-11-19 11:14:06 시간 수정 2024-11-19 11: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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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극재 공급망 구축 현황파악 및 애로사항 청취
강인선 “음극재 공장 가동률 회복 적극 지원”

강인선 차관(사진 왼쪽)이 포스코퓨처엠 관계자로부터 이차전지 핵심소재인 음극재 제조 공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다. <사진=포스코퓨처엠>

포스코퓨처엠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세종 공장을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포스코퓨처엠 세종 공장은 전기차,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첨단산업 발전과 글로벌 넷제로 달성에 필수적인 이차전지의 핵심 소재인 흑연계 음극재를 생산하고 있다.

현장을 방문한 강 차관은 “흑연 등 여러 핵심광물을 원료로 하는 전기차 배터리 가치사슬 전반의 공급망 안정화는 우리 첨단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필수적이다”고 강조했다.

이날 강 차관은 단계별 음극재 생산공정을 확인하고 현장을 견학한 한편, 동행한 외부 전문가들과 함께 현장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지원 방안에 대해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외교부는 핵심광물안보파트너십(MSP) 의장국으로서 핵심광물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MSP는 현재 14개국(대한민국·미국·영국·일본·캐나다·스웨덴·프랑스·호주·핀란드·독일·노르웨이·이탈리아·인도·에스토니아)과 EU가 참여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미국에 이어 1년간 의장국으로 활동하면서, 현재 진행 중인 MSP 시범사업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MSP 회원국 간 협력을 주도할 계획이다.

강 차관은 “천연흑연 및 음극재는 주요 핵심광물 중에서도 굉장히 높은 대외의존도로 인해 공급망 다변화가 절실한 품목이다”며 “가동률 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는 포스코퓨처엠과 같은 우리 기업이 가동률 회복을 통해 위기를 극복하고 기회로 바꿔나갈 수 있도록 정부가 적극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퓨처엠은 올해 3월 호주 광산업체 시라 리소시스사와 아프리카 모잠비크 광산에서 채굴한 흑연을 2025년부터 연간 최대 6만톤까지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

또한 포스코그룹 차원에서도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아프리카 탄자니아 마헨게 흑연광산 공동 투자계약을 체결해 연간 최대 6만톤 규모의 흑연 공급망을 확보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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