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 매각 결렬…“다른 투자자와 협의 진행”

시간 입력 2024-11-20 17:49:52 시간 수정 2024-11-20 17:4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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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틱인베스트먼트·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 컨소시엄과 매각 무산
효성화학 “특수가스사업 매각 지속…다른 투자자 협의 진행 중”

효성화학의 삼불화질소(NF3). <사진=효성화학>

효성화학과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아이엠엠프라이빗에쿼티(IMM PE) 컨소시엄 간 특수가스 사업 매각협상이 결렬됐다.

효성화학은 20일 공시를 통해 스틱인베스트먼트 및 IMM PE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에서 철회한다고 밝혔다.

효성화학의 특수가스 사업부 지분 100% 매각을 놓고 줄다리기를 했지만, 결국 상호 협의에 이르지 못한 것이다. 업계에 따르면 1조원에 웃도는 사업부 매각을 두고 이견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은 반도체 세정용 가스인 삼불화질소(NF3)가 주력 제품이다. 효성화학 특수가스 사업부의 NF3 생산능력은 연산 8000톤이다. 이는 생산량 기준으로 세계 1위인 SK스페셜티(1만35000톤), 2위 중국 페릭(9000톤)에 이어 3위다.

최근 효성화학은 시장의 수요에 발맞춰 옥산공장에 연산 2000톤 규모의 생산라인 증설을 추진했고 올해 1월부터 가동한 바 있다.

효성화학 측은 “특수가스사업 매각을 지속 추진하기 위하여 다른 투자자들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며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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