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최주선 신임 대표 내정…“전기차 캐즘·트럼프 리스크 정면 돌파”

시간 입력 2024-11-28 11:23:37 시간 수정 2024-11-28 11:23:37
  • 가
  • 가
  • 페이스북
  • 트위치
  • 링크복사

삼성SDI, 엔지니어 출신 경영진 일선으로 배치
최윤호 사장, 삼성글로벌리서치에서 관계사 지원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발언하고 있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삼성SDI가 최주선 삼성디스플레이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맞이했다. 최윤호 사장은 삼성글로벌리서치로 거처를 옮기게 됐다. 최 신임 대표는 어려운 여건에도 삼성디스플레이를 안정화 시킨 경력을 바탕으로 전기차 캐즘(일시적 수요둔화), 트럼프 리스크 등 난제를 해소할 적임자로 낙점받은 것으로 보인다.    

삼성SDI는 28일 최주선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발표했다. 최 사장은 KAIST 전자공학 박사학위 취득 후 삼성전자 메모리사업부 DRAM개발실장, DS부문 미주총괄 등을 거쳐 삼성디스플레이 대형디스플레이사업부장과 대표이사를 역임한 엔지니어 출신 경영자다.

삼성SDI는 최 사장이 축적한 성공 노하우와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과 회사가치 제고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기대했다.

최윤호 삼성글로벌리서치 경영진단실장 사장. <사진=삼성글로벌리서치>

삼성SDI를 2021년 말부터 이끌어왔던 최윤호 사장은 삼성글로벌리서치로 넘어가 삼성 관계사들의 후방 지원에 나선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사장급 조직인 ‘경영진단실’을 신설하고 최 사장을 신임 경영진달실장으로 임명했다.

경영진단실은 관계사의 요청에 의해 경영·조직·업무 프로세스 등을 진단하고 개선 방안 도출을 지원하는 전문 컨설팅 조직이다. 이 조직을 통해 관계사의 사업경쟁력 제고와 경영 건전성 확보 미션을 수행하게 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미래전략실 전략팀, 사업지원T/F와 삼성전자 경영지원실장을 거쳐 삼성SDI의 대표이사로서 어려운 대내외 환경에서도 배터리사업 성장의 토대를 만들어 낸 핵심 경영진으로 평가받는다.

삼성글로벌리서치는 글로벌 경험과 사업운영 역량을 갖춘 리더십을 통해 관계사별 내실있고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굳건히 다져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삼성SDI와 삼성글로벌리서치는 부사장 이하 2025년 정기 임원이사도 조만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