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제61회 무역의 날 ‘9억불 수출탑’ 수상…북미 매출 확대 성과

시간 입력 2024-12-05 10:25:53 시간 수정 2024-12-05 10:2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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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등 글로벌 전력 송배전 수출 확대
자회사 LS메탈, 1억불 수출탑 겹경사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제61회 무역의 날 행사에서 ‘9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해외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8% 이상 늘어난 9억768만 달러를 기록했다. 특히 총매출 중 해외 비중이 올 상반기 50.3%를 기록하면서 내수를 앞질렀다.

이번 수출 확대는 글로벌 전역에 걸친 ESS(에너지저장장치), 신재생에너지 시장 확대에 나선 결과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일렉트릭은 세계 최대 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북미 전력 인프라 시장에서 송변전부터 배전까지 아우르는 토털 솔루션 경쟁력을 바탕으로 수주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북미 매출은 수출탑 인정 실적 중 절반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사업 확대의 핵심 권역으로 자리 잡았다. 한국의 핵심산업인 ‘배전반(배터리·전기차·반도체)’ 분야 현지 공장 구축에 따른 전력기자재 프로젝트 수주 호조가 이어진 결과다.

LS일렉트릭은 지난 2005년 2억불을 시작으로 2007년 3억불, 2013년 5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10년이 지난 지난해 7억불에 이어 1년 만에 9억불을 돌파하며 다섯번째 수출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를 중심으로 한 전력 인프라 시장 호조와 더불어 동남아, 중동, 유럽 등 세계 전역에 걸쳐 사업 확대에 주력해온 결과 수출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무역의날 행사에서는 자회사인 LS메탈이 1억불 수출탑을 수상했다. 동관과 스테인리스관을 주력 사업으로 하고 있는 LS메탈은 코로나 팬데믹 이전까지 미국에 국한돼 있던 사업 영역을 인도, 태국 등 아시아와 중동, 스페인으로 확대하며 같은 시기 해외에서 1억300만 달러 매출을 달성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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