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박원철 사장, 글라스 기판 투자사 앱솔릭스 대표 겸직…“반도체 소재 힘 싣는다”

시간 입력 2024-12-05 16:41:44 시간 수정 2024-12-05 16:4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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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경영진 반도체 소재 사업 대표 겸직
유리기판 양산에 맞춰 투자사 지원 강화

SKC 자회사 앱솔릭스의 글라스 기판. <사진=SKC>

SKC가 내년 반도체용 글라스 기판(유리기판)양산을 앞두고 반도체 소재 사업에 힘을 싣고 있다.

SKC는 ‘2025년 조직개편 및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인사에서 승진한 임원은 단 1명이다. SKC는 조직 규모를 슬림화해 의사결정 속도와 실행력을 제고하고 현장 중심으로 조직을 재정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대신 O/I(Operation Improvement) 전담 조직을 통해 본원적 경쟁력을 키우고 투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게 회사 측 입장이다.

박원철 SKC 대표이사 사장이 ‘제51기 정기 주주 총회’에서 인사말하고 있다. <사진=SKC>

이에 따라 박원철 SKC 사장은 투자사 앱솔릭스 대표를 겸직해 유리기판 상업화를 직접 진두지휘한다. SKC는 내년 상반기 중으로 유리기판 양산에 나설 예정이다. 이번 양산이 성공하면 국내 경쟁사인 삼성전기, LG이노텍보다 1년가량 빠르게 양산하게 된다.

또한 유지한 SKC 경영지원부문장(CFO)도 반도체 테스트 소켓 투자사 ISC 대표를 겸직함으로써 반도체 후공정 사업 간 시너지를 확대할 예정이다. 내년 본격적인 반등을 앞두고 반도체 소재 사업 추진력을 더할 방침이다.

SKC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 및 임원 인사로 실행력을 끌어올려 주력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본격적인 반등의 계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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