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업계에 따르면 MG손해보험의 신지급여력비율은 올해 1분기 42.7%에서 2분기 36.5%로 6.2%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금융당국 권고치인 150%를 한참 하회하는 수준으로, 이를 올리려면 인수 비용 외에 자금이 더 필요하다. 참고로 경과조치 적용 전 기준 올해 2분기 손보사 킥스비율 평균은 215.6%다.
한편 예금보험공사는 그동안 MG손보 입찰에 관심을 보였던 사모펀드 데일리파트너스가 ‘투자확약서(LOC) 미제출’로 최근 MG손보 인수 후보에서 탈락함에 따라 지난 9일, 메리츠화재를 MG손보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뽑았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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