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의 롯데케미칼, 사업구조 전환 역점…이영준 사장 “현금흐름 중심 영업 지속”  

시간 입력 2025-01-02 11:26:23 시간 수정 2025-01-02 11:2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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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준 “비교 경쟁우위의 기술 제품 확보 관건”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 <사진=롯데케미칼>

이영준 롯데케미칼 사장이 “사업구조 전환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현금흐름 중심의 엄중한 경영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2일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2025년 신년메시지’에서 “그랜드플랜(Grand Plan)에 기반한 사업구조 전환과 실효성 있고 검증된 사업 변환을 병행하면서 가시적인 비즈니스 트랜스포메이션(business transformation)을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사장은 신규사업 투자에 있어서 사업경쟁 기반 우위를 분석하고, 시장관점, 경쟁관점을 점검하며 전략적 의사결정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사업의 본원적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기능별 혁신 활동을 전사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사장은 “글로벌 사업관점에서 화학소재의 개발, 생산, 물류, 재고, 시장판매에 이르는 공급망을 단계별로 분석하고 경쟁력 혁신 목표 설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롯데 화학군이 보유한 비즈니스 역량에 기반한 시너지도 창출할 전망이다. 롯데 화학군은 대형 글로벌 생산공장 구축 프로젝트 능력과 글로벌 전지역 생산·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 사장은 “롯데 화학군은 자체 개발촉매, 난연·컬러기술, 친환경기술 등 선도 기능성 플랫폼 보유하고 있다”며 “화학군 내에서 생산, 개발, 운영, 마케팅 측면에서 지속적으로 시너지 발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아울러 롯데케미칼은 사업역량과 연계된 사업들을 지속적으로 찾아서 미래성장의 투자를 지속하고 R&D 네트워크, 연구원들의 역량개발, 우수 인재·전문가 리쿠르팅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이 사장은 “경쟁사들과 비교경쟁우위를 갖는 기술과 제품 확보가 치열한 사업환경에서 운명을 결정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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