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차·기아의 국내 1차 협력사 중 현대차그룹 계열사와 현대차·기아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10% 미만인 업체, 부품 비전문업체 등을 제외한 237개 중소·중견 부품업체의 개별 재무제표 기준 2023년 경영실적은 90조2970억원을 기록했다. 2001년 21조1837억원 대비 326% 급증했다. 2013년 66조4698억원과 비교하면 36% 증가했다.
이들 협력사의 매출은 2023년 기준 현대차 매출 78조338억원보다 12조원 이상 많은 규모이며, 현대차·기아 합산 매출 136조5537억원의 66% 수준에 육박했다.
현대차·기아와 함께 자동차 산업 밸류체인에 속한 부품 협력사의 외형 성장으로 한국 자동차 산업의 규모 확대는 물론 국가 경제 기여도 또한 커지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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