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지난해 영업익 2211억 283%↑…중공업·티앤씨 실적 개선

시간 입력 2025-02-04 09:58:00 시간 수정 2025-02-04 09:5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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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2조2728·영업이익 2211억원 기록
효성중공업·효성티앤씨 매출·영업익 확대

효성그룹 본사. <사진=효성>

효성이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힘입어 성장과 수익성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았다.

효성은 지난 3일 연결 기준 매출액이 2조2728억원으로 2023년 대비 23% 증가했다고 공시했다.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영업이익은 2211억원으로, 2023년 577억원 대비 283.5% 늘었다. 순이익도 4843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효성의 실적은 효성중공업과 효성티앤씨 등의 실적 개선이 주효했다. 주요 자회사 실적 개선에 따라 효성의 지분법 이익이 증가한 것이다.

효성중공업의 경우, 초고압 변압기 사업이 슈퍼사이클(초호황기)을 만나면서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효성중공업 매출액은 4조8950억원, 영업이익 3625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1.6%, 108.5% 증가했다.

효성티앤씨는 매출 7조7761억원, 영업이익 2707억원을 기록하면서 전년 대비 각각 3.3%, 26.9% 늘었다. 섬유 부문의 스프레드 개선과 무역 및 기타 부문의 견조한 실적이 매출액, 영업이익을 끌어 올렸다.

효성은 “효성중공업을 중심으로 계열사들의 글로벌 시장 확대 및 수익 개선이 기대된다”며 “효성TNS 등 자회사들의 견조한 수익 개선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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