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지난해 영업익 2197억 26%↑…타이어 보강재 선전

시간 입력 2025-02-05 09:56:14 시간 수정 2025-02-05 09:5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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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3조3112억원·영업익 2197억원
윈터타이어용 타이어코드 판매량 증가

효성첨단소재 직원이 타이어코드를 살펴보는 모습. <사진=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타이어 보강재인 타이어코드 판매 호조 덕에 수익성을 강화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3조311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지난 4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3조2023억원 대비 3.4% 늘었다.

영업이익은 매출액보다 더 큰 폭으로 늘었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2197억원으로 2023년 영업이익 1741억원 대비 26.2% 증가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관계자는 “타이어보강재 부문 판매량 증가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말했다.

타이어 보강재 부문은 HS효성첨단소재의 매출 5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지난 4분기 기준 HS효성첨단소재 타이어 보강재 부문의 매출액은 4694억원으로 집계됐다. 북미,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수익성이 높은 윈터타이어용 타이어코드 판매가 실적을 끌어 올렸다.

HS효성첨단소재가 미래 먹거리로 주목하고 있는 탄소섬유와 아라미드의 경우 수요 부진, 생산량 감소, 구조조정 비용으로 수익성이 악화했다. 다만 올해 2분기 이후 베트남 내 탄소섬유 신규 설비가 순차적으로 가동되면서 일부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회사 측은 “글로벌 경기 침체 완화와 더불어 수익성 회복이 예상된다”며 “판매 제품 다변화로 수익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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