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에코에너지, 지난해 영업익 448억…사상 최대 실적 경신

시간 입력 2025-02-05 11:08:07 시간 수정 2025-02-05 11: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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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영업익·순이익 모두 사상 최대 기록 달성
유럽·미국향 초고압 및 통신 케이블 수출 잇따라

LS에코에너지 베트남 생산법인 전경. <사진=LS에코에너지>

LS에코에너지가 고부가가치 케이블 사업을 확대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LS에코에너지는 연결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8690억원, 영업이익 448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전년 매출 7311억원 대비 약 18.9% 증가한 수치이며, 영업이익은 약 1.5배 늘었다. 순이익의 경우. 353억원을 기록했는데 전년 대비 8배 이상 급증했다.

LS에코에너지는 AI 데이터센터 수요 증가와 전력망 확충 등 글로벌 트렌드에 발맞춰 기술력을 고도화하고 신속한 시장 대응에 주력한 점이 성과를 이끌었다고 평가했다.

특히 유럽, 미국을 중심으로 초고압 및 랜(UTP) 케이블 등 고부가가치 케이블 수출이 늘었다. 미국 시장에서는 탈중국 전략의 영향을 받아 랜(UTP) 케이블 수출이 전년 대비 약 15% 증가하며 실적 증대에 크게 기여했다.

LS에코에너지는 베트남 유일의 초고압 케이블 생산업체의 지위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베트남 대형 발전소와 공항 확장 프로젝트를 비롯해 베트남전력공사(EVN)가 주도하는 고수익 사업에 케이블을 공급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갔다.

이상호 LS에코에너지 대표는 “LS전선과 크로스셀링 전략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초고압 케이블 수주를 확대하고, 미국 시장에서는 URD(지중) 및 배전 케이블 판매를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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