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국내 최대 해상풍력 운영사로 선정…“배터리 제조사에서 재생에너지 사업 확대”

시간 입력 2025-02-10 09:55:45 시간 수정 2025-02-10 09:5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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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
LG엔솔, 단독형 ESS 구축해 가상발전소(VPP) 운영 성과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 전경. <사진=LG엔솔>

LG에너지솔루션이 국내 최대 규모 해상풍력단지인 제주 한림해상풍력단지의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한림해상풍력단지는 국내 최대 규모인 100MW급 해상풍력단지로 서울 여의도 면적(2.9㎢)의 두 배에 달하는 해상 면적 5.5㎢에 5.56MW 풍력 터빈 18기를 운영한다. 연평균 23만4913MWh의 신재생 청정에너지를 생산할 수 있다.

LG엔솔은 한림해상풍력단지의 발전량을 예측하고 하루 전 및 실시간으로 재생에너지 입찰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후 한국전력거래소의 입찰 제도에 참여해 전력 거래가 이뤄져 재생에너지가 최종적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해부터 제주도를 시작으로 재생에너지도 화력발전소처럼 입찰 제도를 도입해 급전자원화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사업자 선정에 따라 LG엔솔은 한림해상풍력단지를 재생에너지 입찰 제도를 통해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LG엔솔은 현재 단독형 ESS를 구축해 가상발전소(VPP)를 운영하는 유일한 업체이기도 하다. 이와 같은 경험을 바탕으로 재생에너지 입찰에 종합적인 솔루션을 제공하는 등 뛰어난 재생에너지 운영 능력으로 낮은 발전량 예측 오차율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한림해상풍력 운영사 선정 과정에서도 수행 실적, 예측 정확도, 서비스 품질 및 사업 운영 능력 등의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종 운영사로 선정됐다.

황원필 LG에너지솔루션 EaaS(Energy-as-a-Service)사업 담당은 “재생에너지 입찰 시장에서 압도적 1위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배터리 제조를 넘어 에너지 순환에 기여하는 사업 모델을 안정적으로 구축해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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