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액, 10.4% 증가한 4조5544억원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무려 41.6%↓

서울 서대문구 풍산빌딩. <사진=풍산>
풍산이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에도 불구하고 3000억원이 넘는 연간 영업 흑자를 냈다.
풍산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지난해 매출액이 4조55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공시했다. 이는 2023년 대비 10.4%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더욱 개선됐다. 지난해 영업익은 3238억원으로, 2023년보다 41.6%나 확대됐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무려 50.9% 늘어난 2360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시장의 기대를 밑돌았다. 지난해 4분기 영업익은 339억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에 비해 41.6%나 줄었다.
해당 분기 매출은 1조2280억원, 당기순이익은 403억원으로, 2023년 같은 기간 대비 각각 10.3%, 9.5% 증가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오창영 기자 / dongl@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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