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풍 석포세련소, 무재해 결의대회 개최…“더 나은 50년을 향해”

시간 입력 2025-02-26 17:26:56 시간 수정 2025-02-26 17: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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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포제련소 임직원 300명 결의대회 참석
약 2개월 조업정지 기간 환경·안전 점검

직원들이 영풍 석포제련소에서 진행된 위기극복 결의대회에서 팻말을 들고 있다. <사진=영풍>

영풍 석포제련소가 경북 봉화군 석포제련소 1공장에서 ‘위기극복 및 무재해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결의대회는 석포제련소는 조업정지 기간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재가동을 위한 철저한 준비와 함께 환경 및 안전사고 없는 조업정지 기간을 만들기 위한 다짐의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노사 양측 대표는 선서문을 낭독하며 안전사고 예방, 중대재해 ZERO화, 대기배출기준 준수, 환경법령 철저 준수, 지속 가능한 생산성 향상 등 환경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방침을 재확인했다.

영풍 석포제련소는 이번 조업정지 기간을 환경·안전 관리 체계 강화를 위한 기회로 삼고, 재가동 이후에는 더욱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석포제련소는 약 7000억~8000억 원 규모의 종합 환경안전개선 혁신 계획을 수립하고 매해 1000억 원 안팎의 환경·안전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

석포제련소는 지난 2021년 세계 제련소 최초로 친환경 수처리 시스템인 무방류 시스템을 도입해 제련 공정에서 발생한 폐수를 외부로 배출하지 않고 전량 재처리해 깨끗한 물로 만들어 공정에 재활용한다. 이 무방류시스템은 최근 특허 등록을 완료했으며, 영풍의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대표적인 핵심 환경기술 중 하나다.

김기호 영풍 사장은 “조업정지 기간 환경과 안전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개선을 통해 더 깨끗하고 안전한 제련소로 거듭날 것이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도약을 준비해 조업 재개 후 더 나은 제련소를 만들어가자”고 말했다.

한편 영풍 석포제련소는 폐수를 낙동강으로 불법 배출한 행위가 환경부에 의해 적발돼 약 2개월의 조업정지 처분이 내려졌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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