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 3.5조 잭팟 터트렸다…캐즘 한파속,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계약 체결

시간 입력 2025-03-12 10:05:39 시간 수정 2025-03-12 10:0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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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체결
캐즘 속 신규 수주로 기술력 입증

엘앤에프가 인터배터리 2025 전시 부스에서 하이니켈 양극재를 소개했다. <사진=엘앤에프>

엘앤에프가 글로벌 OEM(주문자상표부착) 형태로 3조 5000억원 규모의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세계적인 수요 둔화 상황 속 이루어진 대규모 수주로, 엘앤에프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다.

엘앤에프는 지난 11일 3조5184억원 규모의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계약 상대, 공급지역, 계약기간은 고객사의 요청에 따라 비공개됐다.

엘앤에프는 “계약 비밀 유지 조항에 따라 상세한 내용은 공개할 수 없으나, 글로벌OEM과의 전략적 공급 계약이다”고 전했다.

이번에 엘앤에프가 공급하게 될 제품은 니켈 함량 95%의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단결정 구조와 엘앤에프 고유의 블렌딩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배터리 소재다.

엘앤에프의 니켈 함량 95%의 울트라 하이니켈 제품은 지난 인터배터리 2025에서 혁신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기존 배터리 수명과 안정성 문제를 단결정 양극활물질과의 혼합을 통해 해결했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을 바탕으로 업계에서는 최근 시장에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는 46파이 제품으로 납품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있다.

엘앤에프는 ”해당 제품은 가스 발생이 감소하고 안정성이 향상돼 배터리 수명이 크게 개선되는 등 기존 하이니켈 양극재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었다“고 말했다.

한편 엘앤에프는 올해 핵심 메시지(Key Message)인 ‘돌파(Breakthrough)’를 위해 다양한 수주 활동과 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하이니켈 양극재 공급 계약 외에도 추가 수주 및 LFP 신사업 확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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