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력 수요 급증한 미국 데이터센터 시장 겨냥
미국 시장 진출에 필수인 UL 인증 획득 추진

LS일렉트릭 청주 스마트 공장 전경.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미국 빅테크 데이터센터 프로젝트를 위한 1625억원 규모의 수주를 거뒀다고 18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의 자회사 LS일렉트릭 아메리카(LS ELECTRIC AMERICA Inc)가 미국 빅테크로부터 파워 서플라이 시스템(Power Supply System)을 수주했고 LS일렉트릭이 전력 및 배전 시스템을 공급하게 됐다.
이번 계약은 서울 코엑스에서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이 언급한 빅테크발 수주가 가시화된 것이다. 당시 구 회장은 “보안상 구체적인 업체를 밝히기 어렵지만, 미국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거의 수주 단계에 와 있으며 올해 말 또는 내년쯤 성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다.
LS일렉트릭은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늘어나는 전력 인프라, 배전반(전력 배분 장치) 등 전력 시스템 수요에 대응해 나가고 있다.
업계에서는 지난 2023년부터 오는 2028년까지 데이터센터 전력 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은 11%로 추정했다.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까지 합치면 연평균 증가율은 최대 36%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한편 LS일렉트릭은 미국 데이터센터 고객을 겨냥한 제품 개발을 지속하고 있다. 일례로 미국 판매를 위해 필요한 UL(Underwriters Laboratories) 인증을 획득한 스마트 차단기 등을 개발했다. 스마트 차단기에 UL 인증을 획득한 것은 아시아 기업 중 LS일렉트릭이 최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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