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두산밥캣과 맞손…건설장비 배터리 솔루션 개발 추진  

시간 입력 2025-03-19 10:54:00 시간 수정 2025-03-19 10:5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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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 업무협약 체결
건설장비 대표 모델에 LG엔솔의 원통형 배터리 탑재

두산밥캣의 완전 전동식 건설장비 T7X. <사진=LG에너지솔루션>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건설장비 시장으로 고객 및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

LG엔솔은 19일 두산밥캣(Bobcat)과 ‘소형 건설장비 배터리 팩 솔루션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두산밥캣 건설장비 대표 모델의 전동화 프로젝트에 LG엔솔 원통형 배터리를 탑재하기로 했다. 또 향후 다양한 제품에 확산 적용이 가능한 건설장비용 표준화 배터리팩을 공동 개발하고 북미 등 주요 시장 공략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스키드로더(Skid-steer Loader), 굴착기 등 건설장비 외 트랙터와 같은 농업·조경용 장비(Ground Maintenance) 제품에도 전동화를 확대할 수 있도록 추가적인 사업 논의도 적극 진행하기로 했다.

건설장비의 경우 사용 환경이 눈,비 혹은 폭염 등에 그대로 노출되는 실외인 경우가 많고, 작업 종류에 따라 크고 작은 출력을 반복적으로 수행해야 하기 때문에 제품 안정성이 필수적이다. 큰 온도차, 먼지, 긴 제품 운영 시간 등 극한의 환경 속에서도 안정적인 구동이 필수적인 조건이다.

LG엔솔의 원통형 배터리는 고전압·고밀도·장수명 등 기본적 특성뿐 아니라 저온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고 높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번 양사 협력의 배경에는 LG에너지솔루션의 기술리더십이 크게 작용했다는 평가다.

오유성 LG엔솔 소형전지사업부장 전무는 “글로벌 건설장비 업체 두산밥캣과 협력해 전동화 기술개발 및 사업 추진을 하게 돼 기대가 크다”며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의 전동화 시장 선도를 위해 앞으로도 최초, 최고의 도전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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