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테네시 제조업 포럼’ 참가…“미국 내 배터리 공급망 지원 요구”

시간 입력 2025-03-28 09:42:01 시간 수정 2025-03-28 09:4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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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네시 양극재 공장에 정부 지원 필요성 강조
연간 6만톤 규모…오는 2026년 가동 목표

LG화학 테네시 양극재 공장 건설현장. <사진=LG화학>

LG화학이 테네시 상공회의소가 주최하는 정책포럼에 참가해 미국 내 첨단산업 발전에 필요한 지원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LG화학은 28일 테네시주 내슈빌에서 열리는 ‘테네시 제조업 포럼’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 참가한 고윤주 LG화학 최고지속가능전략책임자(CSSO) 전무는 한국 기업 중 유일 패널로 참석했다.

고 전무는 이번 포럼에서 LG화학의 테네시 양극재 공장이 향후 미국이 전기차 배터리 소재 공급망을 내재화하고 관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하는데 기여하는 핵심적인 생산기지가 될 것임을 강조할 계획이다.

LG화학은 현재 테네시주 클락스빌에 확보한 170만 제곱미터(㎡) 부지에 1단계로 약 2조원을 투자해 연간 6만톤 규모의 양극재 공장을 건설 중이다. 

테네시 공장은 2026년 가동을 목표로 매년 500km 주행이 가능한 고성능 순수 전기차(EV) 약 60만대분의 양극재 생산 능력을 갖춰 미국 내 최대 규모 양극재 공장을 확보할 예정이다.

고 전무는 이번 포럼과 관련해 “미국에서 배터리 소재와 같은 첨단 산업의 공급망을 강화하려면 외국 기업의 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연방정부의 보조금과 정책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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