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T와 함께 조성한 펀드 총 510억 중 62.7% 투자
한국벤처투자와 조성한 1000억원 펀드 투자처 모색

창업인이 제공하는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 <사진=창업인>
효성의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효성벤처스가 최첨단 미래 핵심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한 투자를 단행했다.
효성벤처스는 31일 ‘디토닉’과 ‘창업인’에 올해 첫 투자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디토닉은 국내 유일의 시공간 빅데이터 처리 전문 기업으로, 위치와 시간 정보 등 시공간 빅데이터를 분석해 유용한 패턴과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자율주행, 감염병 추적, 기상 관측 등 다양한 산업에서 디토닉의 솔루션을 활용하고 있고 삼성전자, LG에너지솔루션, 도로교통공단 등 기업과 공공기관을 고객사로 두고 있다.
디토닉은 지난 2019년부터 성장을 거듭해 오는 2026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창업인은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기존 포스(POS) 기기에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한 QR 기반 주문·결제 솔루션을 제공해 사용 편의성과 저렴한 수수료를 강점을 내세우고 있다.
이번 투자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 (KIAT)과 공동으로 조성한 ‘효성 CVC 스케일업 신기술사업투자조합 제1호’ 펀드를 통해 진행했다. 총 510억원 규모 중 현재까지 320억원을 투자한 상황이다. 효성벤처스는 해당 펀드로 디토닉과 창업인 이외에 △배터와이 △페르소나AI △에이앤폴리 △콜로세움코퍼레이션 △엑세스랩 △플랫포스 등 AI, IT, 소재, 핀테크 분야의 다양한 유망기업에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김철호 효성벤처스 대표는 “스타트업 투자에 적극 나서며 국내 창업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효성의 탄탄한 사업 경험과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효성벤처스는 지난 12월 한국벤처투자와 함께 설립한 1000억원 규모의 ‘스타트업코리아 효성 딥테크벤처 투자조합’ 펀드의 투자처도 발굴하고 있다. 최첨단 미래 핵심 기술을 갖춘 스타트업을 선정해 올해 상반기에 첫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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