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엔솔, 미 얼티엄셀즈 3공장 3조원에 인수…“신규 증설 투자 부담 최소화”

시간 입력 2025-04-01 17:46:02 시간 수정 2025-04-01 17:4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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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티엄셀즈 3공장 건물 등 자산 일체 취득
신규 증설 투자 부담↓…설비 운용 효율화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미국 미시간 랜싱에 짓고 있는 3공장 전경. <사진=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과 GM의 합작사 얼티엄셀즈가 미국 미시간 랜싱에 짓고 있는 3공장 전경. <사진=얼티엄셀즈>

LG에너지솔루션(LG엔솔)이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의 합작공장인 얼티엄셀즈 3공장을 3조원에 인수하기로 했다. 다만 해당 공장이 합작공장인 만큼, 실제로 지불하게 될 금액은 3조원보다 적을 예정이다.

LG엔솔은 1일 미국 미시간주에 위치한 GM과의 합작법인인 얼티엄셀즈 3공장의 건물 등 자산 일체를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금액은 장부가액 기준 약 3조원이다. 다만 얼티엄셀즈 3공장이 LG엔솔과 GM과의 합작공장인 만큼, 지분에 따라 약 1조5000억원가량을 GM에 지불하면 되는 상황이다.

이번 처분결정에 따르면 오는 5월 31일 LG엔솔 미시간 법인(LG Energy Solution Michigan, Inc.)이 3공장의 소유권을 확보하게 될 예정이다. 

LG엔솔은 이번 인수로 미국 내 생산능력을 추가로 확보했다는 입장이다. 현재 얼티엄셀즈 3공장은 건물 공사가 막바지에 다다랐고, 장비 반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엔솔은 이미 미시간주에서 단독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만큼, 해당 지역 내 공장 운영 노하우를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LG엔솔은 “신규 증설 투자 부담 최소화할 수 있고, 기존 설비 운용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최종적인 소유권 이전 예상일은 계약 이후 수반되는 절차를 이행하는 과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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