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일렉트릭, 북미 데이터센터 전시회 참가…혁신 기술 선봬  

시간 입력 2025-04-09 10:29:04 시간 수정 2025-04-09 10:2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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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5일부터 사흘간 미국 워싱턴 DC서 개최
초전도 전류제한기·UL인증 배전시스템 등 소개

LS일렉트릭 미국 데이터센터월드 2025(DCW) 참가 전시장 조감도. <사진=LS일렉트릭>

LS일렉트릭이 북미 최대 데이터센터 전시회에서 데이터센터 맞춤형 혁신 솔루션을 공개하고 현지 사업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LS일렉트릭은 오는 4월 15일부터 1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 위치한 월터 E 워싱턴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는 ‘데이터센터 월드 2025’(Data Center World 2025)에 참가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 처음 참가하는 LS일렉트릭은 6부스(54㎡) 규모 전시장을 구성하고 데이터센터 맞춤형 전력·자동화 토털 솔루션 패키지를 대거 공개할 예정이다.

전력 솔루션 대표 제품으로 올해 CES에서 혁신상을 수상한 초전도 전류제한기(SFCL)를 비롯해 국내 최초 UL인증 배전시스템, 전력분배장치(PDU, Power Distribution Unit), 원격전력패널(RPP; Remote Power Panel) 등을 선보인다.

또 자동화 솔루션으로는 고효율 인버터 H100, 콤팩트 인버터 SP100 등 데이터센터 공조시스템에 필수인 고성능 인버터를 공개한다.

초전도 전류제한기. <사진=LS일렉트릭>

구자균 LS일렉트릭 회장은 최근 “글로벌 데이터센터 사업을 중심으로 5대 핵심 사업을 강화해 본격적인 성장 시대를 열겠다”고 밝히며 북미를 중심으로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LS일렉트릭은 성장 잠재력이 큰 미국 배전시장에 주목하고 현지 전력 기업과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등 브랜드 현지화에 주력한다는 전략이다.

LS일렉트릭은 미국 법인(LS ELECTRIC America)을 중심으로 북미 전역에 구축된 자체 유통망과 신속한 A/S 인프라를 통해 고객 요구에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텍사스주 ‘배스트롭(Bastrop) 캠퍼스’와 유타주에 위치한 배전시스템 자회사 ‘MCMⅡ’를 중심으로 현지 설계, 생산, 공급 체계를 구축해 현지 고객에게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여기에 더해 LS일렉트릭은 지난달 북미 메이저 빅테크 기업과 1600억원 규모의 전력 솔루션 공급 계약 체결했다. 지난해에 이어 빅테크 수주에 잇달아 성공하는 등 미국 내 전력 솔루션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LS일렉트릭 관계자는 “북미 데이터센터는 전력산업에 있어 현재는 물론 앞으로도 세계 최대 규모의 시장이다”며 “지금이 시장 선점에 최적의 타이밍인 만큼 혁신적 제품과 기술력에 맞춤형 현지화 전략 더해 시장 공략 가속화할 것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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