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효성첨단소재 투자사, 친환경 고성능 탄소섬유 중합 성공

시간 입력 2025-04-21 17:43:18 시간 수정 2025-04-21 17:4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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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투자사 트릴리엄,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 통해 탄소섬유 중합
기존 프로필렌 사용한 탄소섬유 대비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

HS효성첨단소재의 고성능 탄소섬유 브랜드 ‘탄섬('TANSOME®)’ 제품. <사진=HS효성첨단소재>

HS효성첨단소재가 투자한 미국 스타트업이 식물 기반 원료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는 기술력을 개발했다.

HS효성첨단소재는 21일 미국 화학 기술 스타트업 ‘트릴리엄’이 식물성 원료로 만든 친환경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ACN)을 100% 바이오 기반 우주항공 등급 04로 중합하는 것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험은 기존 석유계 프로필렌 원료가 아닌 트릴리엄의 바이오 아크릴로니트릴로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 가능하다는 것을 입증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

식물 기반 원료로 우주항공 등급의 고성능 탄소섬유를 생산하면 기존 프로필렌 탄소섬유 대비 약 15~25%의 탄소 발자국 감축이 가능하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해당 바이오 기반 고성능 탄소섬유는 자동차, 항공, 에너지, 소비재 등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할 수 있다.

성낙양 HS효성첨단소재 대표는 “100% 바이오 기반 탄소섬유 상용화를 넘어 석유화학 소재 전반을 친환경, 바이오 제품으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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