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최근 ‘카이로스-X’ 프로젝트를 구체화하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다. 카이로스-X는 단순히 시스템을 업그레이드하는 것을 넘어, 업무 프로세스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하는 업무 현대화 프로젝트라는 게 회사의 설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KT의 영업 전산망, 고객 회선 관리, 과금 시스템, 사내 업무 시스템 등 핵심 IT 인프라가 MS 애저 클라우드로 전환된다. KT는 IT 시스템 전반에 AI와 클라우드를 깊숙이 적용함으로써, 신규 상품 및 서비스 개발과 출시에 유연성을 더하고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궁극적으로는 KT의 업무 전반에 걸친 혁신과 체질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CEO스코어데일리 / 사유진 기자 / nick3010@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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