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ESG 경영환경 공동대응 요구
협회 중심으로 ESG 대응 네트워크 강화

한국화학산업협회가 23일 주요 회원사 임원을 초청해 ‘ESG 시대,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ESG 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한국화학산업협회>
한국화학산업협회(화학산업협회)가 주요 회원사와 함께 ESG(환경·사회·지배구조)와 관련된 정보를 공유하고, 변화될 화학 산업 환경에 대한 논의를 가졌다.
화학산업협회는 23일 주요 회원사 임원을 초청해 ‘ESG 시대, 화학산업의 지속가능한 미래와 협회의 역할’을 주제로 ESG 토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ESG 토론회는 금호석유화학, 롯데케미칼, 머크, LG화학, 한국바스프, 한화솔루션 등 주요 화학기업의 환경안전 부문 임원 여 명의 업계 관계자가 열띤 논의를 펼쳤다
이번 토론회는 산업계 리더들이 직접 ESG를 둘러싼 글로벌 흐륵뫄 자사의 현실을 맞대어보고, ‘지속가능한 경쟁력’이라는 새로운 게임의 룰을 어떻게 설계할지에 대한 실질적인 논의가 이어졌다.
엄찬왕 화학산업협회 부회장은 “ESG 경영환경이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 화학산업계의 선제적 대응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협회는 산업계의 실질적인 대응 전략을 모색하고 지원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준희 법무법인 지평 경영컨설팅센터장은 “세계 각국이 ESG 의무화의 수위를 조정하는 상황에서 국내 화학기업들은 새로운 경쟁력을 준비해 나갈 때다”며 “국내 화학기업들을 위한 협회의 전략적 역할이 중요하고, 화학산업계의 지속가능성에 대한 우리만의 변화와 대응 방향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화학 업계에서는 정책 수립 및 현장 적용 과정에서 겪는 실무적 어려움 전사적 협력 부족 예산 인력 한계 등의 문제를 공유했다. 이어 협회의 정보 제공 표준 매뉴얼 제공 우수사례 확산에 대한 요구를 제기했다.
박인철 롯데케미칼 ESG경영부문장은 “기후리스크 분석과 대응, 생물다양성 영향 평가 등 ESG공시 콘텐츠 공동 대응, 공급망 리스크 공동 지원, 플라스틱 순환원료 공동 공급 등 ESG 공급 사업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협회는 이번 토론회에 나온 내용을 기반으로 ESG 실행전략 및 EHS(환경보건안전) 우수사례 발굴에 나설 방침이다. 또 업계 공동 ESG 캠페인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 기획과 새로운 ESG 이슈 대응을 위한 협업 네트워크 강화에 나설 계획이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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