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102억원…전년 대비 73.6% 감소
지난 2월 말 피앤오케미칼 지분 100% 인수
생산효율화·원가 절감 등 단기 수익성 강화

OCI 사옥 전경. <사진=OCI>
OCI가 올해 관세로 인한 영향을 예의주시하겠다는 입장이다. 관세가 회사에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적지만, 고객사가 받는 영향이 크기 때문이다. OCI는 관세 등의 불확실성이 해소됨에 따라 점차 실적도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OCI는 23일 연결 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5388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403억원 대비 소폭 줄었다.
영업이익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한 모습이다. OCI 1분기 영업이익은 102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3.6%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 전환했는데, 이는 피앤오케미칼 실적이 연결 편입된 영향이다. OCI는 지난 2월 포스코퓨처엠으로부터 피앤오케미칼 지분 51%를 인수를 마무리했다. 이에 따라 OCI가 전액 출자하게 된 피앤오케미칼은 지난 3월 연결 편입됐다.
OCI는 당장 관세가 미칠 직접적인 영향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 OCI는 “특정 지역으로 제품 판매가 편중되어 있지는 않고, 미국 매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 않기 때문에 관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고객사들이 관세 이슈에 어떻게 대응하는지 예의주시할 필요는 있다”고 말했다.
이는 경기가 좋을 때, OCI 제품 판매량이 늘어나는 것과 맞닿아 있다. OCI는 “특정 지역의 GDP(국내총생산량)가 회사에 미치는 영향보다 전체적인 경기 흐름에 영향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OCI는 글로벌 경기 부진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관세 등의 불확실성이 더해지면서 어려운 경영 환경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시장 부진에 대응해 단기 수익성 확보를 위한 매출 다각화 및 생산효율화, 원가 절감 노력 지속할 계획이다.
OCI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 및 신사업 등을 확대하고 R&D 강화를 통한 신규 제품 개발 등을 통해 중장기 성장 발판 마련 계획이다”고 말했다.
[CEO스코어데일리 / 박대한 기자 / dayhan@ceoscor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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